휴먼환경일보 : 환경지킴이


 

환경 지자체가 외면한 환경 행정, 국민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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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환경일보 댓글 0건 작성일 23-03-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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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소재 장림포구내에 부네치아라는 명칭을 붙여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장림포구를 개발하여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을 사하구청에서 하고 있고, 홍보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주변 지형적 사실을 확인한 바,

하천부지 내 배수펌프장과 보림초등학교 사이의 공간에 하천부지 공원 조성을 하고 있고 사람들이 걸어 다닐 수 있는 조깅 시설 등을 만들었다.

건강 증진을 위해 하천 부지를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면 끝없는 청소 예산을 들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20233월 중순 장림천 하천부지를 찾아 가보니 인공 시설물들은 잘 갖추어져 있었다.

하지만 갇혀 버린 물은 녹색으로 변해져 있었다. 즉 녹조현상이다.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두통, 고열, 간 조양을 발생 시킬 수 있으며 가축, 야생동물의 폐사 원인이기도 한 환경 저해 요소를 이렇게 관망하고 있음이 밝혀진 것이다.

복개한 하천 속엔 생활 오폐수를 갇혀 버리게 한다. 이 악성 폐수를 배출 시키는 것은 폭우시(비가 많이 올 때). 많은 비가 내리면 갇혀 있는 오폐수를 방출해 흘려 보내 버린다.

인공 시설물이 있는 하천부지는 호수처럼 변해져 버린다. 이곳에 있던 모든 물질들이 배수 펌프장을 통해 장림포구로 그리고 낙동강으로 최종적으로 바닷가로 흘러간다.

폭우가 끝나면 호수처럼 잠겨 있던 인공 구조물에 노출되어 있는 오니 등을 제거해야 되니 인력을 동원해서 청소를 해야 된다는 것이다. 많은 예산을 낭비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책은 무엇일까?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으니, 인공 구조물을 완전 철거후, 수로를 여러 갈래로 만들어 폭우시에도 자연스럽게 흘러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치 앞도 내다 보지 않고 예산 쓰기에만 치중하다 보니 제대로된 행정을 펼칠 수가 없다. 제대로 하기 위해선 앞을 내다보는 행정을 해야 될 것이다.

 

하천을 덮은 곳에 있는 오폐수를 저장시킨 곳을 직하수 관로를 이용해 하수 처리장으로 유입 시키면 폭우시 때도 대비할 수 있음 또한 알아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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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동 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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