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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찐 도라지와 볶은 황기,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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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휴먼아카데미 댓글 0건 작성일 20-11-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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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라지와 볶은 황기,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

- 자외선 손상 피부에 효과 관련 화장품 개발 기대 -



​□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대표 약용작물인 도라지와 황기 추출물이 국제 화장품원료에 정식 화장품 원료로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 농촌 진흥청에서는 약용 작물을 이용해 화장품 소재를 개발해 왔고, 이를 산업화하기 위해 등재를 추진한 결과, 첫 성과로 이달 초 도라지완 황기의 등재를 통보받았다. 

○ 이번 등재로 찐(증숙) 도라지 추출물과 볶은(열처리) 황기 추출물을 세계 여러나라에서 정식 화장품 원료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 국제화장품원료집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화장품 원료 선택의 기준이 되는 지표이다.


□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가공 도라지와 황기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에 효과가 있음을 실험을 통해 밝힌 바 있다.

○ 연구진이 자외선으로 염증이 생긴 사람의 피부 세포에 두번 찐 도라지(2차 증숙도라지)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처리하지 않는 대조구보다 세포 증식률은 12%은 늘었고, 염증인자 효소는 90%까지 억제됐다.


○ 볶은 황기는 인간 피부 세포를 활용한 실험에서 자외선으로 증가한 활성산소와 디엔에이(유전자 구성물질) 손상을 50~80% 가량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 자외선 유브이비(UVB)는 피부 조직과 디엔에이에 손상을 주어 광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임. 광노화는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생긴 피부노화로, 피부염증, 미세주름, 반점, 색소 침착 등을 일으킴.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동휘 인삼특작이용팀장은 " 이번 등재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약용작물을 활용한 화장품 제품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약용작물의 기능성을 밝히고 유용한 가공법을 통해 활용처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 라고 전했다.



출처: 농촌진흥청

사진출처"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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